의안의 무게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 내 의안의 무게는 가벼울까 무거울까? ▶

안녕하세요. 언제나 꼼꼼한 꼼지락을 추구하고 싶은 의안사 꼼꼼지락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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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의 무게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 내 의안의 무게는 가벼울까 무거울까?]

안녕하세요. 의안고민해결사 의안사 박기령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내가 착용하고 있는 의안이 과연 실제로 무거운지 아니면 가벼운지 의안의 무게가 과연

내 눈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의안을 착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런 생각 해 보시는 분들이 되게 많을 거예요.

왜 이렇게 의안이 무겁지.. 되게 묵직하게 느껴진다.

이런 느낌을 느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리가 착용하는 의안 진짜 무거울까요?

무겁다면 얼마나 무거울까요?

 

지금 제가 여러 가지 의안을 가지고 왔는데요 .

이 의안의 실제 무게를 한번 재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의안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얇은 의안도 있고 이렇게 두껍고 큰 의안도 있고 이것도 두꺼운 편이고 큰의안 적당한 크기의 중간형태의 의안들도 이렇게 있습니다.

우리 무게를 한번 재어볼까요.

우선은 두껍고 큰 의안부터 재어볼게요.

4.3g 나오네요.

이것도 한번 재어볼게요.

이건 2.9g

이것도 재어 볼게요.

2.7g

얇은 의안도 재어볼까요.

0.4g

이런것도 재어볼게요.

이것도 0.4g

이것도 초박의안이지만 약간 두께가 있는 것

이것도 0.8g

이런 것도 재어보겠습니다.

이건 딱 1g

이렇게 좀 다양한 형태의 여러가지 의안을 확인을 해 봤는데요.

어떠세요? 생각을 하셨던 것 보다 가벼운가요 아니면 무거운가요?

아마 제 생각에는 생각보다 의안이 많이 가볍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의안사로서 다양한 형태의 의안을 제작 하기 때문에 의안의 무게를 굉장히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보면 4g이 넘는 의안을 보는 거는 그렇게 흔하지는 않아요.

4g이 넘는 의안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의안의 무게가 2~3g 내외 굉장히 가벼워요.

특히 아주 얇은 초박형의 의안 같은 경우는 1g도 안되는 의안도 사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궁금하실 거예요.

도대체 그러면 1g이 얼마나 가벼운가

일상 생활 하면서 1g의 무게를 들어 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근데 쉬운 예를 들면 우리 금 한 돈 있지 않습니까?

금 한 돈 무게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

바로 3.75g 입니다.

한 돈이 3.75g 인데 애기들 돌잔치 때 이렇게 금 한돈 주잖아요.

그 한 돈 무게가 생각보다 굉장히 가볍잖아요.

그 무게가 바로 3.75g 입니다.

근데 의안은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형태의 보통크기의 의안이 대부분 3.75g도 넘지 않는 정도로

아주 가벼운 거죠.

그리고 이런 의안을 실제로 들었을때도 분명히 생각보다 되게 가볍다 이런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간혹가다 굉장히 무거운 의안 제가 말씀 드린것 처럼 4g이상되는 5g넘는 의안도 분명히 있겠죠.

근데 그런 의안을 들었을 때는 당연히 약간의 묵직한 느낌이 있을 겁니다.

근데 이게 눈 속에 들어 갔을 때 만약에 4g짜리 의안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게 눈 속에 들어 갔을 때 분명히 느껴지는건 4g이상의 느낌을 받으실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느낌을 받는 이유는 눈 속의 공간 그 공간보다 너무 과도하게 큰 의안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의안의 실제 무게가 아닌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을 더 크게 느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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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쉬운 예로 우리 물주머니를 한번 생각해 볼게요.

물주머니가 있는데 그 물주머니가 입구가 항상 열려 있는 거죠.

입구가 열려있어서 그걸 막을수는 없어요.

그런 물주머니가 있다고 가정을 하면은 그 안에 물을 집어 넣는 겁니다.

그럼 물이 처음에 들어갈 때는 물이 잘 들어가고 물이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그런 힘도 별로 없을 거예요.

근데 물이 어느 정도 이상이 들어가게 되면 물주머니가 굉장히 팽팽해 질거 아닙니까.

팽팽해 지면서 반대로 우리가 팽팽해지는 힘은 팽팽해지면 질수록 반대로 짜내는 힘도 생길 거예요.

왜냐하면 원래대로 되돌아 가려고 하니까

고무재질이다 보니까 원래대로 되돌아 가려고 할 거 아니에요.

그럼 물이 어느 정도 들어가면 짜내는 힘도 그만큼 세지기 때문에 물이 바깥으로 밀려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밀려나오는 힘이 굉장히 세지는 거죠.

근데 의안도 마찬가지예요.

의안도 눈속에 들어가면 눈속의 공간이 주머니처럼 생겼잖아요 .

우리 피부도 탄성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적출을 한 분들은 눈속이 어떻게 보면 진짜 주머니의 형태죠

탄성이 있는 주머니의 형태 근데 그 탄성이 굉장히 세요 생각보다 그런 형태에서 의안이 들어가게 되는데

의안이 과도하게 크게 들어가면 안에 있는 공간도 팽팽해질 것이고 그리고 눈꺼풀 특히 윗눈꺼풀도

많이 팽팽해질거예요.

위로 불록 나오게 되면서 그러면은 안에 있는 공간과 눈꺼풀이 동시에 의안을 막 짜내게 될겁니다.

바깥으로 막 짜내게 될거예요 .

의안을 밀어내려고 하니까 그 팽팽해진 것만큼 의안이 바깥으로 밀려 나오려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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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바깥으로 밀려 나오려고 하는 의안이 안빠지잖아요. 실제로는 빠지지 않잖아요.

그럼 이게 왜 안 빠질까요?

그 안 빠지는 이유가 바로 아래 눈꺼풀에 있습니다.

아래눈꺼풀이 이렇게 의안이 있으면 아래눈꺼풀이 이렇게 의안을 머금고 있는거예요.

이 머금는 힘이 의안을 안 빠지게 버티고 있는거예요.

한마디로 버텨내는 거예요.

이 아래눈꺼풀이 아래눈꺼풀이 버티고 있다 보니까 그 밀려나오는 힘이 세면 셀수록 아래눈꺼풀도 의안을 안 빠지게 머금으려고 하는 힘이 세지잖아요.

그러니까 그 머금으려고 하는 힘이 무게감으로 다가오는 거죠.

실제 의안이 무거운 게 아니고 이 밀려나오는 힘을 아래눈꺼풀이 막고자 하는 그 힘이 바로 무게감으로 우리가 느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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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무게감이 눈꺼풀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인데요.

특히 아래눈꺼풀이 처지는 증상 이 증상을 의안을 착용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의안이 무겁기 때문에

내 아래눈꺼풀이 내려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죠.

근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의안의 실제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잖아요.

그럼 과연 그 무게가 그 2~3g 혹은 3~4g되는 의안이 아래 눈꺼풀을 이렇게 내려갈 정도로 이게 내렸을까요?

아주 약간의 영향은 있겠죠.

모든 물체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니까 아래로 내려가려고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어느정도의 영향은 있겠죠 .

생각을 해보세요.

의안이 엄청나게 가벼워도 1g 정돈데 1g 안쪽에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게 만들기는 어렵죠.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두께가 있거나 이런 의안들은 아무리 가볍게 한다고 해도 그렇게 만들 수 없을 거예요 무게적으로

그럼 2~3g짜리 3~4g짜리 의안이 가벼워져 봐야 그 무게에서 1~2g정도 더 가벼워 질 수 있을 겁니다.

만약에 소재가 엄청난 발전을 해서 어떻게 된다고 한다면 근데 그렇게 해서 1~2g이 가벼워진다고 해도

그 1~2g이 실제로는 엄청나게 가벼운 무게잖아요.

그 무게가 과연 이 아래 눈꺼풀을 엄청나게 많이 내렸을까요.

실제로는 그 가벼운 무게가 내릴거라고 생각을 안 하실 거예요.

근본적으로는 의안의 실제 무게가 아니고 그 안에서 작용하는 바깥으로 밀어내게 하는 그 힘이 엄청난 무게감으로

아래눈꺼풀을 짓누르기 때문에 그게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서 밑으로 내려 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의안은 이미 충분히 가벼워요.

그거를 좀 인지하고 계시면 내 의안이 무겁다라는 그런 우려를 조금은 덜어내실 수가 있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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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거는 뭐냐면 형태죠. 의안의 형태 내 눈속 주머니의 형태에 크게 초과 되지 않거나 적절한 크기로 들어가면서 짜내는 힘 안에 있는 주머니가 의안을 짜내는 힘을 조금이라도 더 억제시켜주는 방향으로 의안의 형태와 크기를 제작을 하는 게 무게에 현혹되시는 것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고 현명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제가 하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의안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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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하나 뭔가를 따져서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마디로 품도 많이 들여야 되잖아요 의안사가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의안사의 노력이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런 노력으로 조금이라도 그 의안을 착용하시는 분들께서 나아질 수 있다면 의안사는 비록 그 시간이

한두시간 정도에 불과하겠지만 한두시간이 물론 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투자해서 손님들께서 보통 5년 정도 끼시니까 5년 정도를 좀 좋게 끼실 수 있고 아니면 한 이삼년 정도 좋게 끼실 수 있고 이렇다면 저는 그 두시간 한시간 이정도 더 투자하는게 그렇게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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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제가 다시한번

영상을 보신분들에게 여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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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의 무게가 정말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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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보셨다면 처음과는 좀 다른 생각을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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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이 의안을 착용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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