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안과 쌍꺼풀 2 - 의안을 착용하는 눈에 쌍꺼풀이 생기면 왜 문제가 될까요? ▶

안녕하세요. 언제나 꼼꼼한 꼼지락을 추구하고 싶은 의안사 꼼꼼지락꾼입니다.


[의안과 쌍꺼풀 - 의안을 착용하는 눈에 쌍꺼풀이 생기면 왜 문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의안고민해결사 의안사 박기령 입니다.

지난 영상에서 왜 없던 쌍꺼풀이 생기고 기존에 있던 겉쌍꺼풀은 왜 두꺼워지는 지에 대한 이유를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요.
지난 영상에서 예고했듯이 이번 영상은 왜 그럼 쌍꺼풀이 문제가 되는지 그 쌍꺼풀 간격이 넓어지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쌍꺼풀이 생기면 문제가 될까요?
없던 쌍꺼풀이 생기면 왜 문제가 되고, 있던 쌍꺼풀이 간격이 넓어지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
솔직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쌍꺼풀은 눈이 예뻐지는 방향으로 가는 거잖아요.
성형 수술을 하거나 아니면 원래 쌍꺼풀 있는 분들은 눈이 예쁘다고 좋아하시고 남들이 부러워하고 이런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쌍꺼풀이잖아요.
근데 공교롭게도 의안을 착용하시는 분들한테는 이 쌍꺼풀은 그 반대의 방향, 더 안 좋아지는 방향, 더 부자연스러워 지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의안을 착용하시는 분들이 쌍꺼풀이 넓어지거나 쌍꺼풀이 새로 생기면 눈이 예쁘게 벌어지는 게 아니고요
반대로 눈이 감겨 버리는 거예요.
그 쌍꺼풀이 생긴 그 간격만큼 밑으로 아래로 처져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눈이 더 정상 눈에 비해서 감기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감기게 되는데 
어떤 분들은 졸린눈 같다고 표현하시고 어떤 분들은 너무 눈이 안 떠진다
눈이 안 떠지는게 맞아요.
왜냐면 내가 뜨려고 해도 안 떠져요.
보통 내가 눈을 크게 뜨려고 하면은 벌어질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쌍꺼풀이 풀어진 분들은 이게 내가 벌리려고 해도 잘 안 벌어져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이런분들은 감으려고 해도 끝까지 안 감기는 분들도 좀 많은 비율로 있고요.
그래서 이렇게 쌍꺼풀이 새로 생긴 분들 아니면은 넓어진 분들은 의안실에 오셨을 때는 이거를  쌍꺼풀이 생겼다고 표현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그럼 뭐라고 표현하시냐면 선생님 제가 의안을 끼면서 눈꺼풀이 아래로 자꾸 내려와요.
눈꺼풀이 처져요, 그래서 눈이 자꾸 감겨요,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십니다.
대부분 쌍꺼풀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 게 아니고 대부분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시죠.
근데 이 현상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의안을 착용하는 눈이 내 정상 눈에 비해서 얼마만큼 아래로 처지게 됐나
아래로 감기게 됐나 이걸 한번 자세하게 관찰을 해보세요.
그러시면 쌍꺼풀의 간격이 넓어진 것만큼 제가 이걸 그림으로 한번 보여 드릴 텐데.
쌍꺼풀의 간격이 넓어져서 그 넓어진 간격만큼 작은 경우 그리고 쌍꺼풀이 없었는데 새로 생기면서 새로 생긴 그 간격 쌍꺼풀의 간격 그것만큼 혹은 그것보다 조금 더 이상 눈이 처져서 감긴것을 관찰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지난 영상에도 쌍꺼풀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제가 이거를 좀 보여 드린 적이 있는데
제가 다시 이해하기 쉽게 보여드리면 
손가락 주름이 이제 쌍꺼풀이 생기는 주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손가락의 이 마디마디 간격이 그럼 의안이 들어가면 이렇게 벌어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팽팽해지면서 의안이 들어 올리기 때문에 그럼 이렇게 팽팽해 지게되면 지금도 자연스럽게 이렇게 풀어지게 되잖아요.
원래 쌍꺼풀이 이렇게 다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요 정도가 감기겠죠.
근데 이게 풀어졌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럼 제가 지금 손가락이 풀어지니까 내려갈 거 아닙니까.
그럼 이 내려간 것 만큼은 감기겠죠.
이렇게 제가 이거를 두 손가락으로 표현을 할게요.
원래 쌍꺼풀이 접히면 이렇게 접혀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하면 덮지 못하니까  의안이 들어올리면 들어 올려질 겁니다.
이렇게 들어 올려 지면 원래는 붙으면 원래 이만큼 떠야 될 거 아니에요.
벌어지게 되면 쌍꺼풀이 풀린다는 가정이 되면 눈이 이 간격만큼 벌어진 간격만큼 윗눈꺼풀이 눈을 덮어버리기 때문에 당연히 감겨버리는 거죠.
이처럼 쌍꺼풀이라는 게 의안을 끼시는 분들 한테는 눈이 감겨  내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처지게 되고 뜨지도 못하게 되고 이렇게 되기때문에 이 쌍꺼풀은 사실은 의안 끼시는 분들한테는 큰 골칫덩어리예요.
기존의 겉쌍꺼풀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 의안을 착용하시게 되면서 눈이 처지는 증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의안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굉장히 예쁜 눈이예요.
공교롭게 의안을 착용하게 되면서 그 예뻤던 쌍꺼풀이 오히려 나에게 독이 되는 그런 상황으로 다가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윗눈꺼풀이 처지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거예요.
윗눈꺼풀이 처지는 분들은 상당 비율로 아랫눈꺼풀도 같이 아래로 처지게 되거든요.
제가 이 아래눈꺼풀이 처지는 것도 제가 영상에서 조만간에 다루겠지만 어쨌든 윗눈꺼풀 아래눈꺼풀이 동시에 처지게 때문에 이 눈에 균형이 안맞게 되면서 정상눈에 비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서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쌍꺼풀이 문제가 되는게 뭐냐면 쌍꺼풀이 두꺼워지거나 생기는 분들은 눈이 감긴다고 대부분 눈이 안감기는 분들도 물론 있어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는 분들은 그럼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제 의안사 분들도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조치를 할 거 아니에요.
근데 가장 어떻게 보면 눈에 띄고 쉬운 방법이 뭐냐면 의안을 키우는 거예요.
의안의 기본적 원리는 감긴 눈을 벌리게 하려면 의안이 크고 두꺼워져야 돼요.
크고 두꺼워져야 눈을 벌어지게 만들 수 있을거 아닙니까?
사실은 악순환이 되는거죠.
제가 지금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의안이 눈꺼풀을 들어올려서  이 쌍꺼풀이 풀어지거나 없던 게 생기는 건데
의안이 더 커지면 어떻게 될까요?
벌어지는 효과는 있을거예요.
의안이 커지면 커질수록 눈은 좀 벌어진다는 느낌 받으실 거예요.
바로 그때는 근데 어쨌든 간에 눈꺼풀은 점점 더 팽팽해질거 아니에요.
늘어난 것만큼 그 상태에서 또 나중에 의안을 새로 하거나 교정 하게 되면 그 감긴 것만큼 또 의안이 커져야 되고 두꺼워져야 되고 이러면서 윗눈꺼풀이 더 팽팽해지고 그럼 어떻게 될까요?
결국에는 우리 고무줄을 생각하시면 돼요.
고무줄이 팽팽하게 쓰려고 쭈욱 당겨서 쓰잖아요.
고무줄을 그럼 고무줄이 오래 가던가요?
그렇게 팽팽해진 고무줄이 생각보다 오래 안갈거예요.
물론 사람 눈꺼풀은 고무줄 보다는 당연히 오래 가겠지만 사람 눈꺼풀도 당연히 유한하다 무한한게 아니거든요.
팽팽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의안이 무작정 계속 이 눈을 벌리기 위해서 커지는게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쌍꺼풀이 생기면서 내가 눈을 크게 벌리고 싶고 왜냐하면 쌍꺼풀이 안 생기고 정상눈하고 비슷한 상태였다면 의안이 커질 이유가 없죠 사실은 그냥 그 상태에서 조금의 변동사항만 추가하면서 제작하면 될 거예요.
근데 뭔가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 변화를 보완하기 위해서 의안을 그러면은 그 변화에 맞게 제작을 해야 되는데
대체적으로 눈이 감기는건 의안이 커져야 되고 그럼 나중에 또 몇년 지나서 의안을 다시 새로 제작할때쯤 되면
또 감겨있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의안은 또 두꺼워져야 되고 그러면 윗눈꺼풀은 또 늘어나고 그렇게 계속 늘어나게 되면 결국에는 계속 눈이 이렇게 쳐져 있는 상태가 될 겁니다.
그것도 굉장히 심하게 처질거예요.​

제가 계속 이렇게 안 좋은 얘기만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쌍꺼풀이라는 게 참 문제가 많이 되는 겁니다.
이 쌍커플이 생기는게 자꾸 의안을 크게 하는 그런 경향이 많기 때문에 그럼 의안이 덜 커져야지 그럼 이걸 어느 정도는 조금 방지할 수 있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사회생활 하시거나 이러면서 계속 의안을 착용하셔야 되고 그러면 눈이 너무 감기면 그러면 안 낀 것만 못 하지 않냐.
이렇게 얘기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렇기 때문에 참 쉽지 않은 문제죠.
그래서 어쨌든 간에 이 쌍꺼풀이 그럼 왜 생겼고 나의 경우에는 이렇게 생겼구나 라는 건 어느정도 이해를 하신다면
그러면 이런 악순환을 조금은 늦추거나 조금은 막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이걸 주제를 갖고서 영상을 만든거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이 영상을 보시고 제작을 하시면은 이 내용을 기억하고 계시면서 다음에는 이제 눈꺼풀이 처지는 게
이런 문제들도 있을 수 있구나.
아닐 수도 있잖아요.
왜냐면 다 적용되는 건 아닐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간에 이럴 수도 있구나 그러면 그 의안사님과 같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담을 하실 수 있잖아요.
왜냐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의안을 하시는 분들이 무턱대고 의안사가 만들어 주는대로만 착용하면 그냥 그렇게 해서 끝이 나겠지만 의안을 착용하시는 분도 내 상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고 그 현상에 대한 원리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계신다면 의안을 제작하실 때 의안사분께 의견을 얘기하실 수 있고 왜냐하면 맞춤이잖아요.
우리나라 의안 대부분 맞춤의안 하시잖아요.
맞춤 이라는게 내 의견도 얘기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내 증상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알고 객관적으로 알고 있다면 그렇게 의안을 제작할때도 막연하게 의안사분의 의도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분명히 저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내 상태에 대해서 아는 것은 이번 영상은 제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
제가 이번에도 예고를 합니다.
다음 영상은 이번 내용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에요.
그렇다면 나는 그냥 의안을 착용할 뿐인데 내 눈만큼만 벌어지게 하면 되는 건데 왜 눈꺼풀이 팽팽해 지는지 그리고 눈꺼풀이 팽팽해지는 느낌은 과연 뭘까?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 영상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영상이 의안을 착용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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